19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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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려고 벼르던 경기 + 팬싸한다길래 앗사리 했음 + 달려준다는데 피켓 준비 못함
2%의 아쉬움을 갖고 경기장 감ㅋㅋ큐ㅠㅠㅠ
11시 반에 나와서 편의점에서 에너지바랑 토레타 사서 나왔더니 앞에서 버스놓치고
12시에 버스오고 12시 10분에 지하철 탐...ㅎㅎ...
경기장 도착하니까 2시 반 조금 안되서 부랴부랴 들어감.
자유석 시야 굉장히 좋음! 솔직히 지정석보다 좋음...ㅎㅎ..
특히 닭장 코앞이고 벤치도 잘보이고..ㅎㅎ...
히진 경기 안나오길 바랬는데 워밍업 다 소화하더니 결국 스타팅
자기 의지가 강하다곤 했는데 경기내내 웜업존에서 마사지받았고여
경기중에도 계속 아파서 인상 찌푸렷고여
근데 또 잘해서 화성저수지 내 눈물로 넘쳤잖아...
피켓준비 못해서 달력 못받았는데 앗사 사인회하면서 주네? 달력에 받을수 있네? 오예
수줍은 덕구는 안녕하세요 감사합니다 뿐이었지만 너무 좋았다ㅠㅠ
히진한테는 유니폼 내미니까
왔어요 왔어~ 내유니폼 왔어! 예쁘게 해줘야지~ 그래서 나 거기서 죽을뻔
끝나고 하이파이브도 하고 사진도 영상도 많이 찍었는데 흑흑
안갔으면 진짜 후회할뻔함. 역대급덕질이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