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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11. 28.

경기전 거의 매번 이런식으로 오프닝, 엔딩에 얼굴을 비춤ㅋㅋㅋ

미은이 등에 대고 배구하기

몸푼다고 해서 설마 나올까

조금 더 쉬셨으면...싶었는데 고은이가 잘해서 그랬는지 벤치에만 계셨던

덕분에 고은이에게 감독이 두명ㅋㅋㅋㅋ

항상 하는 얘기지만 희진이 웃는게 너무 예쁨ㅠㅠ

계속 코트에서 웃어주라ㅠㅠ

좋아하는 백어택ㅠㅠ 엉엉 엄청 오랜만에 본 느낌.

사니세터,남리베가 코트에 없으면 큰언니가 희진이, 그다음이 정아랑 미연이

정아 평소엔 너무 십_덕이고 귀여운데 가끔 이렇게 언니티날때 숨멎;ㅅ;...

희진이 속공은 자주 못보니까;ㅅ;

오구오구 잘해따ㅠㅠ

너무 신난 쩡아&면

기은이들 귀여워ㅠㅠㅠㅠㅠ

예쁜건 다시한번.

귀여운것도 다시한번!!!


사니세터도 센터활용을 잘하는 세터는 아닌데...

고은이는 아예 센터활용을 못하는게 너무 아쉬웠다.

공만 잘 올려주면 알아서 처리하는데

리시브부터가 말썽이고 공도 안올라오니까

희진인 코트안에서 블로킹 따라가기 바쁘고 페이크 열심히 뛰는데

공이 안가는걸 아니까 상대팀이 마크도 안하고.. 후위에서는 디그하기 바쁘더라.

(센터가 후위에서 디그라니ㅂㄷㅂㄷ...)

사니세터 없는 4경기동안 그게 제일 아쉬웠음.

근데 이 경기에서는 그래도 많이 맞춘티가 나더라.

얼마나 신경썼을까 안쓰럽기도 하고,

한쪽으론 다음경기부터 사니세터 나올텐데 또 안맞으면 어쩌나 싶고ㅠㅠ

그래도 2라운드 주전세터 없는동안 2승2패면 나름 성공했다고 봄. 고은이 경험치도 많이 먹었을테고.

힘내라 기은이들.



myosk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