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포짓 스파이커' 김희진 "새 시즌이 기다려진다"
2019. 10.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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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진은 20분씩 4세트로 펼쳐진 80분 연습경기에서 60분을 소화하며 11점을 올렸다. 공격점유율은 24%로 어나이(29%), 표승주(22%)와 나눴다. 

무엇보다 김희진의 공격 시도 가운데 44%가 후위에서 나왔다는 사실이 고무적이다. 센터로 뛰면 후위 서브 후 백업존으로 가야 했지만 이제는 후위 세 자리에서 강력한 공격력을 뿜어낼 수 있다. 

김희진은 "감을 꼭 이어나가고 싶습니다. 정말 마음가짐이 달라지더라고요"라며 목소리에 힘을 줬다. 

지금까지 김희진과 수차례 인터뷰를 한 중에 가장 강한 의지가 전달되는 느낌이었다. 

그는 "특별히 아픈 곳은 없어요. 멋진 모습을 팬들앞에 보여드리겠습니다"라며 미소를 지었다. 
myosk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