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박 불가’ 김희진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옷은 ‘라이트’였다
2019. 10.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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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트 날개를 제대로 달아주자 공격력에 물이 올랐다. 김희진은 지난 20일 화성종합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9~2020 V리그 1라운드 KGC인삼공사전에서 세트스코어 3-2 승리를 이끌었다. 팀 내 최다인 23득점(공격성공률 47.06%)을 터트렸다.

외인 아도라 어나이에 대한 의존도를 낮췄다는 점도 고무적이다. 지난 시즌 어나이는 홀로 공격점유율 42.62%를 담당했다. 총 792점을 만들며 리그 전체 득점 부문 압도적 1위에 올랐다. 여기에 리시브까지 담당해 부담이 컸다. 그러나 인삼공사전에서는 어나이의 공격점유율이 34.38%로 낮아졌다. 김희진이 점유율 26.56%로 짐을 나눠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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