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지 않아도 괜찮아' IBK기업은행 김희진 "코트에 들어가면 신난다"
2019. 10.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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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승리는 아포짓 스파이커로 선발 출전한 김희진의 역할이 컸다. 김희진은 후위 득점 6, 블로킹 3, 서브 4점을 포함 23점을 올리며 개인 통산 두 번째 트리플크라운을 기록했다. 김희진은 지난 2015~2016시즌 첫 번째 트리플크라운을 기록했다. 그는 2015년 12월 13일 흥국생명과 경기에서 후위 득점 3, 블로킹 3, 서브 3점을 포함 23점을 올리며 개인 첫 트리플크라운의 영예를 안았다. 

"비시즌 30경기 넘게 뛰었다고 들었다. 체력 부담을 느낄 수 있지만 오히려 코트에 들어가는 게 신나고, 코트 위에 더 있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경기에 투입되면 힘들다는 생각이 전혀 안 난다. 경기 끝나고 나서야 '아, 힘들다'라고 말한다. 다음 경기 준비할 때도 힘들다는 생각을 안 한다." 김희진의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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